[시장의눈] 콜/회사채수익률 등 안정세 예상 .. 서종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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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종한 < 서울은행 자금부 과장 >
지난주엔 채권수익률이 연11%대로 진입했다.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과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은
지난1일 나란히 연11.95%를 기록했다.
회사채수익률은 주말인 4일에 연12%로 반등했지만 CD수익률은 4일에도
연11.85%를 기록했다.
이처럼 중.장기금리가 연11%대에 진입한 것은 향후 자금시장을 낙관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에는 10월 하반월 은행지준마감(7일)이 예정돼 있다.
지난 3일 한국은행은 역R.P방식으로 은행권에 1조원의 자금을 배정했다.
그러나 은행들은 지준자금잉여를 지나치게 의식, 이중 6,950억원만을 지원
요청했다.
이 때문에 4일 현재 은행지준은 적수기준으로 3조5,000억원 부족 상태다.
한국은행의 추가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0월중 총통화(M2)증가율이 연중최저치인 13.8%를 기록했고, 11월중 통화
공급여력도 충분한 만큼 지준마감일 전일인 6일에 한국은행이 추가로 자금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은행지준마감은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하루짜리 콜금리는 지준부족에 따른 급등현상없이 연11%내외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채수익률은 지난주말에 연12%대로 다시 올라섰지만 추가 상승하기는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자금및 통화여건이 모두 양호할 것이란 예상이다.
게다가 금주 회사채발행 물량도 지난주 수준(발행 5,500억원 만기
3,455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채권시장 최대 콘손인 투신사가 매수를 재가할 것이란 분석
이다.
이에따라 회사채수익률은 연12% 근청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CD수익률도 지난주말 수준에서 큰 변동없이 움직일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 급등했던 대미달러 환율은 금주에도 강세기조가 이어질 전망
이다.
주초에 기업체 결제 수요가 많은데다 금융기관들의 달러화 보유물량도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러당 772원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
지난주엔 채권수익률이 연11%대로 진입했다.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수익률과 3개월물 양도성예금증서(CD)수익률은
지난1일 나란히 연11.95%를 기록했다.
회사채수익률은 주말인 4일에 연12%로 반등했지만 CD수익률은 4일에도
연11.85%를 기록했다.
이처럼 중.장기금리가 연11%대에 진입한 것은 향후 자금시장을 낙관하는
분위기가 확산된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 주에는 10월 하반월 은행지준마감(7일)이 예정돼 있다.
지난 3일 한국은행은 역R.P방식으로 은행권에 1조원의 자금을 배정했다.
그러나 은행들은 지준자금잉여를 지나치게 의식, 이중 6,950억원만을 지원
요청했다.
이 때문에 4일 현재 은행지준은 적수기준으로 3조5,000억원 부족 상태다.
한국은행의 추가지원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10월중 총통화(M2)증가율이 연중최저치인 13.8%를 기록했고, 11월중 통화
공급여력도 충분한 만큼 지준마감일 전일인 6일에 한국은행이 추가로 자금
지원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게 되면 은행지준마감은 이상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따라 하루짜리 콜금리는 지준부족에 따른 급등현상없이 연11%내외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채수익률은 지난주말에 연12%대로 다시 올라섰지만 추가 상승하기는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자금및 통화여건이 모두 양호할 것이란 예상이다.
게다가 금주 회사채발행 물량도 지난주 수준(발행 5,500억원 만기
3,455억원)에 그칠 전망이다.
무엇보다도 채권시장 최대 콘손인 투신사가 매수를 재가할 것이란 분석
이다.
이에따라 회사채수익률은 연12% 근청서 혼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CD수익률도 지난주말 수준에서 큰 변동없이 움직일 전망이다.
한편 지난주 급등했던 대미달러 환율은 금주에도 강세기조가 이어질 전망
이다.
주초에 기업체 결제 수요가 많은데다 금융기관들의 달러화 보유물량도
적기 때문이다.
따라서 달러당 772원 안팎에서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