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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달 총통화 5조안팎 공급 .. 한은, M2 14%대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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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은행이 이달중 5조원안팎의 자금을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어서 자금
    시장의 안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박철한은자금부장은 3일 "지난달 총통화(M2)평잔증가율이 올들어 가장 낮은
    13.8%를 기록했다"며 "11월중에도 총통화증가율을 14%대로 운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달중 총통화증가율이 14.5%일 경우엔 4조9천억원이 시중에 풀리게 되며
    15%까지 올라가면 5조5천억원이 새로 공급된다.

    지난해 11월에는 총통화증가율이 16.5%였음에도 시중자금은 3조5천6백
    65억원 늘어나는데 그쳤다.

    한은은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파문이나 내년부터 실시되는 금융소득종합
    과세등으로 자금시장에 문제점이 노출될 경우 통화증가율을 연간 목표범위대
    (12-16%)안에서 탄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연말에는 추곡수매(약 9천억원) 양곡증권순상환(7천4백억원) 추경
    예산집행(1조9천억언)등 정부의 재정지출이 많아 통화증가율은 낮더라도
    실제 시중에 풀리는 돈은 많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따라 시장금리도 현재의 연11-12%수준(3년만기 회사채유통수익률기준)
    에서 당분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육동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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