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가격은 오름세였다.

3일 주가지주선물시험시장은 연말장세를 낙관하는 투자자들의 꾸준한
사자주문으로 95년 12월물이 기준가보다 2.85포인트 오른 117.85로 마감
했다.

거래량은 전일보다 4.9% 감소한 20만9천계약, 거래대금은 12조3천억원
이었다.

이날 오름세로 출발한 12월물은 연 4일상승으로인한 경계매물로 기세가
꺾이기도했으나 후장들어 종합주가지수 하락폭이 줄어들면서 오름세를
유지한채 마감했다.

12월물은 이날 가격은 이론가보다 3.01% 높은 선으로 선물가격의
고평가현상이 심화됐다.

< 박주병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