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하 의료기관 서비스 개선위한 방안 마련...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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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올 연말까지 시 산하 의료기관의 의료 서비스질을 높이기 위
해 보건 의료체계의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
혔다.
조순 시장은 이날 시립 서대문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초도순시에서 "서울시
산하 25개 보건소와 6개 시립병원에 매년 2백50억원의 보건 의료 예산이 투
입되고 있으나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시 산하
보건의료기관의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6개 시립병원을 단일한 보건의료체계하에서 관리하거
나 병원을 별도 법인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일반병원에서 치료 기능을 전담하고 있는 점을 감안, 25개 보건소에 대
해서는 검사 예방 재활 기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노인층 인구의 증가와 함께 늘 나고 있는 노인성 질환을 치
료하고 재활기능을 돕기위해 노인요양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노인인구가 많은
일본에서 활성화된 노령센터와 유사한 "노인종합복지관"을 매년 2~3개씩 설
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
해 보건 의료체계의 종합적 개선방안을 마련, 내년부터 시행키로 했다고 밝
혔다.
조순 시장은 이날 시립 서대문병원과 시립정신병원의 초도순시에서 "서울시
산하 25개 보건소와 6개 시립병원에 매년 2백50억원의 보건 의료 예산이 투
입되고 있으나 의료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면서 "시 산하
보건의료기관의 종합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이를 위해 현재 6개 시립병원을 단일한 보건의료체계하에서 관리하거
나 병원을 별도 법인화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또 일반병원에서 치료 기능을 전담하고 있는 점을 감안, 25개 보건소에 대
해서는 검사 예방 재활 기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와함께 노인층 인구의 증가와 함께 늘 나고 있는 노인성 질환을 치
료하고 재활기능을 돕기위해 노인요양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노인인구가 많은
일본에서 활성화된 노령센터와 유사한 "노인종합복지관"을 매년 2~3개씩 설
립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방형국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