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중국 컨설팅시장 공략에 나선다.

능률협회컨설팅은 2일 중국 북경에 지사를 설치,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업체와 협력업체등을 상대로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영철사장등 관계자 2명이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북경을 방문
해 현지 시장조사를 실시했다고 능률협회컨설팅은 설명했다.

이 회사는 우선 국내 기업의 현지 협력업체등을 대상으로 공장자동화 사무
자동화등에 관한 컨설팅업무를 수행한 후 현지에 진출한 국내업체와 함께 중
국 국영기업에까지 컨설팅 범위를 늘려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이건호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1월 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