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일본 도쿄 젠닛쿠(전일공)호텔에서 열린 제20기 일본 명인전
도전7번기 제5국에서 도전자 다케미야9단이 고바야시 고이치9단을 맞아
181수만에 흑불계승을 거두고 총전적 4승1패로 명인 타이틀을 차지했다.

이로써 다케미야9단은 생애 처음 명인 타이틀을 차지한 반면 고바야시
9단은 명인전 8연패가 좌절됐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