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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들어 주식매수청구권등 소액주주 권리참여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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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들어 상장사와 비상장사간 흡수합병이 활발해지고 있는데 따라
    주식매수청구권를 행사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등 소액주주의 권리참여도
    활기를 띠고 있다.

    27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28일 열릴 한일합섬의 한일레져개발
    흡수합병주총에서 합병반대의사를 표시한 주주들의 주식수는 보통주
    83만4천주 우선주 33만4천주등 모두 1백16만9천주(6.12%)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5월달에 LG산전이 금성기전과 금성계전을 흡수합병할때도
    LG산전주식 6.2%,금성기전주식 15.6%,금성계전주식 6.9%등이 합병에
    반대의사를 표시하는등 권리행사가 늘고있다.

    이같은 추세는 비록 현재 주가가 주식매수청구가격보다 높다고
    하더라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주주들의 자기권리를 찾고자하는
    움직임이 활발해진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따라 29일에 열리는 현대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합병주총과
    30일 개최되는 명성과 유진산업의 합병주총에도 소액주주들의 합병의사
    반대표시 등 권리행사가 잇따를 것으로 보인다.

    한편 그룹내 구조조정등에 따른 계열사 비계열사간 흡수합병은 올들어
    LG산전과 금성기전 금성계전의 합병건을 비롯해 현재까지 8건이 성사
    됐으며 앞으로 이루어질 건수도 한화의 덕산토건 피흡수합병등 9건이다.

    <김준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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