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8개구단은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에 96시즌 신인1차지명및
우선2차지명선수를 확정,통보했다.

지명권을 영구히 보유하게 되는 1차에서 OB가 최기문(원광대.포수)을
지명한것을 비롯해 롯데는 차명주(한양대.투수), LG 이정길(연세대.투수),
해태 김종국(고려대.내야수), 삼성 전병호(영남대.투수), 한화 홍원기
(고려대.내야수), 태평양 최원호(단국대.투수), 그리고 쌍방울이
석수철(성균돤대.내야수)을 각각 뽑았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