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부시 전미국대통령이 씨티은행초청으로 내년1월 한국을 방문한다고
씨티은행서울지점이 25일 밝혔다.

부시 전미국대통령의 방한은 씨티은행이 지난92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아시아 리더십시리즈의 일환으로 부시전대통령은 각계지도자를 대상으로
세계정세와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래에 관해 강연을 가질 예정이다.

그동안 마가렛대처 전영국수상 헬무트슈미트 전독일수상 하비에페레즈데
누에댜 전유엔사무총장등이 리더십시리즈에 초청됐었으며 우리나라에는
지난92년에 세계적인 석학이며 미래학자인 앨빈토플러가 내한했었다.

구체적인 방한일정에 대해 씨티은행관계자는 "내년1월 12일이나 13일께
방문할 예정이며 세부적인 방문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