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익률 보합세 채권수익률이 제자리걸음을 했다.

2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일과 같은 연
12.08%를 유지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비자금 파문과 관련해 매수세가 위축되면서 채권수익률이
한때 12.1 2%까지 오르는 약세장을 연출했다.

그러나 풍부한 자금사정을 바탕으로 투신 보험 증권사들이 후장들어 사자
에 나서면서 채권수익률이 다시 하락하는 분위기에서 장이 마감됐다.

이날 새로 발행된 4백억원어치의 회사채물량은 각 기관들에 의해 모두 소화
됐다.

CD(양도성예금증서)는 약간 올랐고 월말자금수요에 따라 일일물 콜금리도
전일보다 1.00%포인트 오른 12.00%를 기록했다. < 김준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