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지리정보시스템(GIS)표준화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심포지엄이 열린다.

23일 공업진흥청에 따르면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GIS국제규격 제정을
맡고 있는 ISO/TC211의 의장단이 참석하는 "국제GIS심포지엄"이 오는
27,28일 양일간 KOEX와 교통개발연구원에서 열린다.

국가GIS추진위원회 건설교통부 정보통신부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각국 GIS표준정책을 비롯 세계GIS교환표준, GIS교환표준에
대한 산업계의 대응방안, GIS표준의 새로운 방향등이 논의된다.

또 각국의 의견을 종합해 국내GIS교환표준설정의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공개토론이 28일 교통개발연구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