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9년 발사될 국내 첫 다목적실용위성의 이름이 "아리랑"으로 결정
됐다.

23일 과기처는 다목적실용위성 명칭공모에 1천2백83편이 응모했으며 이
가운데 "아리랑"을 당선작으로, "한별" "새별" "한겨레"등 3편을 가작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과기처는 입상작 선정과 함께 당첨자를 뽑았으며 26일 항공우주연구소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다목적실용위성은 과기처 산하 항공우주연구소 주관으로 삼성항공 대한항공
현대기술개발 대우중공업등 관련업계가 참여,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오광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