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95한.일프로야구 슈퍼게임에 출전할 한국대표선수들이 24일
소집돼 5일간의 합숙훈련에 들어간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다음달 3일부터 일본의 도쿄등 6개 도시를
순회하며 일본선발과 6차전을 벌일 슈퍼게임 출전선수단을 24일
부산으로 소집,2 5일부터 사직구장에서 훈련에 돌입하기로 했다.

한국시리즈우승팀 OB의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이광환 감독(LG)
김용희 감독(롯데) 최일언 코치(OB)로 구성된 코칭스태프와 선동렬(해태)
김상호(OB)등 25명의 선수단은 합숙훈련을 마친뒤 다음달 1일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