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가격차 줄어들 가능성 크다' .. 전문가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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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준 <대우투자자문 우선주펀드 운용담당자> -
최근들어 우선주의 가격이 탄력있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청호컴퓨터의 보통주전환 결의도 여기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작년부터 시작된 우선주 폭락경험을 겪은지가 아직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입장이라면 이제는 우선주에
대해서 지나치게 금기시 하지않아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2~3년간에 걸친 한국증시는 지금 상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식을 고를때 보통주외에도 일정부분은 우선주로 편입시켜두는
전략이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전략일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우선주는 보통주가 갖지 못한 추가적인 투자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일 경우라면 보통주만으로
구성된 경우보다 우선주를 함께 보유한 경우가 추가적인 투자수익을
얻게 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주에 대한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우선주와 보통주와의 가격격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회사의 가치증가에 따른 정상적인 주식가격의 상승분에 더하여
가격격차 축소에 따른 추가수익의 획득 가능성을 우선주는 더가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가격격차 40%수준은 매우 비정상적인 가격인 셈인데 향후
다음과 같은 증시환경의 변화를 통해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가격격차는
좁혀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당해 회사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주는 경우이다.
이러한 사례는 최근에 있었던 청호컴퓨터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주기로 결의하면서(전환비율 75%)가격격차가 10월20일 현재 27.7%까지
급격히 축소된 것을 좋은 예로 볼수 있다.
둘째 증시전체가 활황을 보여 수요초과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이다.
증시하락기에는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법률적 측면에서 열위의
증권이라고 인식되면서 더 크게 떨어졌지만, 증시호황기에는 이러한
단점이 희석되면서 우선주에 대해서도 투자수요가 형성되면서
가격격차가 급속히 해소될수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로는 M&A가 활성화되는 상황이라도 대주주지분율이 높거나
재무구조가 우수해 당해회사가 현실적으로 그 대상이 될수 없는
회사라고 판정되는 경우이다.
즉 우선주가 투표권이 없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아무런 단점으로
작용되지 않는다면 가격격차 또한 크게 이루어져야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투자포인트는 높은 배당수익률의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5백34개사를 대상으로 10월19일자로 구한
배당수익률이 1.4%인데 반해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을 구해보면 2.6%로
계산된다.
이는 보통주 배당수익률 보다 85%나 높은 수준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3일자).
최근들어 우선주의 가격이 탄력있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청호컴퓨터의 보통주전환 결의도 여기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작년부터 시작된 우선주 폭락경험을 겪은지가 아직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입장이라면 이제는 우선주에
대해서 지나치게 금기시 하지않아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2~3년간에 걸친 한국증시는 지금 상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식을 고를때 보통주외에도 일정부분은 우선주로 편입시켜두는
전략이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전략일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우선주는 보통주가 갖지 못한 추가적인 투자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일 경우라면 보통주만으로
구성된 경우보다 우선주를 함께 보유한 경우가 추가적인 투자수익을
얻게 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주에 대한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우선주와 보통주와의 가격격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회사의 가치증가에 따른 정상적인 주식가격의 상승분에 더하여
가격격차 축소에 따른 추가수익의 획득 가능성을 우선주는 더가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가격격차 40%수준은 매우 비정상적인 가격인 셈인데 향후
다음과 같은 증시환경의 변화를 통해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가격격차는
좁혀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당해 회사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주는 경우이다.
이러한 사례는 최근에 있었던 청호컴퓨터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주기로 결의하면서(전환비율 75%)가격격차가 10월20일 현재 27.7%까지
급격히 축소된 것을 좋은 예로 볼수 있다.
둘째 증시전체가 활황을 보여 수요초과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이다.
증시하락기에는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법률적 측면에서 열위의
증권이라고 인식되면서 더 크게 떨어졌지만, 증시호황기에는 이러한
단점이 희석되면서 우선주에 대해서도 투자수요가 형성되면서
가격격차가 급속히 해소될수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로는 M&A가 활성화되는 상황이라도 대주주지분율이 높거나
재무구조가 우수해 당해회사가 현실적으로 그 대상이 될수 없는
회사라고 판정되는 경우이다.
즉 우선주가 투표권이 없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아무런 단점으로
작용되지 않는다면 가격격차 또한 크게 이루어져야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투자포인트는 높은 배당수익률의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5백34개사를 대상으로 10월19일자로 구한
배당수익률이 1.4%인데 반해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을 구해보면 2.6%로
계산된다.
이는 보통주 배당수익률 보다 85%나 높은 수준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3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