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우선주] '가격차 줄어들 가능성 크다' .. 전문가 시각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 김영준 <대우투자자문 우선주펀드 운용담당자> -

    최근들어 우선주의 가격이 탄력있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따라 투자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청호컴퓨터의 보통주전환 결의도 여기에 큰 역할을 하였다.

    그러나 작년부터 시작된 우선주 폭락경험을 겪은지가 아직은 그리
    오랜 시간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대부분의 투자자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시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기적 관점에서 투자를 하는 입장이라면 이제는 우선주에
    대해서 지나치게 금기시 하지않아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향후 2~3년간에 걸친 한국증시는 지금 상상하는 수준보다 훨씬 더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주식을 고를때 보통주외에도 일정부분은 우선주로 편입시켜두는
    전략이 합리적인 포트폴리오 운용전략일 것으로 생각된다.

    왜냐하면 우선주는 보통주가 갖지 못한 추가적인 투자포인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같은 기업들로 구성된 포트폴리오일 경우라면 보통주만으로
    구성된 경우보다 우선주를 함께 보유한 경우가 추가적인 투자수익을
    얻게 해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우선주에 대한 가장 큰 투자포인트는 우선주와 보통주와의 가격격차가
    축소될 것이라는 점이다.

    따라서 회사의 가치증가에 따른 정상적인 주식가격의 상승분에 더하여
    가격격차 축소에 따른 추가수익의 획득 가능성을 우선주는 더가지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가격격차 40%수준은 매우 비정상적인 가격인 셈인데 향후
    다음과 같은 증시환경의 변화를 통해 우선주와 보통주간의 가격격차는
    좁혀지는 방향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당해 회사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주는 경우이다.

    이러한 사례는 최근에 있었던 청호컴퓨터가 우선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주기로 결의하면서(전환비율 75%)가격격차가 10월20일 현재 27.7%까지
    급격히 축소된 것을 좋은 예로 볼수 있다.

    둘째 증시전체가 활황을 보여 수요초과 현상이 발생되는 경우이다.

    증시하락기에는 우선주가 보통주보다 법률적 측면에서 열위의
    증권이라고 인식되면서 더 크게 떨어졌지만, 증시호황기에는 이러한
    단점이 희석되면서 우선주에 대해서도 투자수요가 형성되면서
    가격격차가 급속히 해소될수 있기 때문이다.

    세번째로는 M&A가 활성화되는 상황이라도 대주주지분율이 높거나
    재무구조가 우수해 당해회사가 현실적으로 그 대상이 될수 없는
    회사라고 판정되는 경우이다.

    즉 우선주가 투표권이 없다는 점이 현실적으로 아무런 단점으로
    작용되지 않는다면 가격격차 또한 크게 이루어져야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또 하나의 중요한 투자포인트는 높은 배당수익률의 획득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지난해 배당을 실시한 5백34개사를 대상으로 10월19일자로 구한
    배당수익률이 1.4%인데 반해 우선주의 배당수익률을 구해보면 2.6%로
    계산된다.

    이는 보통주 배당수익률 보다 85%나 높은 수준인 것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3일자).

    ADVERTISEMENT

    1. 1

      호르무즈 봉쇄 장기화 땐 유가 130 달러…증시 영향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세계 에너지 시장이 크게 출렁일 전망이다. 호르무즈해협 봉쇄로 국제 유가(브렌트유 기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국내외 증시 역시 단기 조정을 피할 수 없을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전쟁 장기화 땐 에너지 위기전쟁 발발 이전부터 국제 유가는 상승세를 타왔다. 미국과 이란 간 갈등이 고조되자 올 들어 약 20% 올랐다. 브렌트유는 지난달 27일 2.5% 뛴 72.48달러로 마감했다. 작년 7월 후 최고치다. IG그룹이 운영하는 개인투자자용 거래 플랫폼에선 서부텍사스원유(WTI) 가격이 배럴당 75.33달러로 올랐다.유가 상승을 직접 자극한 것은 이란혁명수비대(IRGC)의 호르무즈해협 봉쇄다. IRGC는 공격받은 당일인 지난달 28일 해협의 선박 통행을 차단했다. 걸프 해역(페르시아만) 입구에 있는 해협은 세계 원유 해상 수송량의 20∼30%를 차지하는 에너지 요충지다. 선박 운항 정보 업체 머린트래픽의 디미트리스 암파치디스 애널리스트는 “28일 밤 기준으로 호르무즈해협을 지나는 선박 통행량이 70%가량 급감했다”고 했다.호르무즈해협 항행 차질이 장기화하면 원유 시장이 상당한 충격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JP모간은 호르무즈해협이 전면 봉쇄되면 국제 유가가 배럴당 120~130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영국 시장조사업체 캐피털이코노믹스의 윌리엄 잭슨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전쟁 장기화 땐 브렌트유 가격이 배럴당 100달러로 치솟을 것”이라며 “세계 인플레이션이 0.6~0.7%포인트 뛸 수 있다”고 분석했다.원유 유통에 차질이 빚어질 가능성이 커지자 중동 산유국들이 예상보다 큰 폭의 증산을 결정했다. 석유

    2. 2

      체납자 코인 탈취당한 국세청…"변명의 여지 없는 잘못" 사과

      국세청이 1일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가상자산을 탈취당한 사고와 관련해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다.국세청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6일 체납자 현장 수색 성과를 브리핑하는 과정에서 체납자의 가상자산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께 더 생생한 정보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가상자산 관련 민감정보가 포함된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원본 사진을 언론에 제공해 사고가 발생했다”며 “변명의 여지 없이 국세청의 잘못”이라고 덧붙였다.국세청은 지난달 26일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보관된 ‘콜드월렛’(오프라인 전자지갑)을 압류했다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보도자료에는 가상자산을 복원할 때 쓰는 암호인 ‘니모닉 코드’가 실수로 노출됐다. 코드를 확인한 제3자가 이를 활용해 체납자가 보유한 암호화폐를 탈취했고, 현재 경찰이 수사에 들어간 상태다.국세청은 체납자 지갑에서 코인이 유출된 사실을 확인한 즉시 자체 가상자산 추적 프로그램으로 유출 경로를 추적하는 한편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 국세청은 이번 사고를 계기로 보안체계 전반에 대한 외부 진단을 실시하고 대외 공개 때 민감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 심의 등 내부통제를 강화할 방침이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도 이날 X(옛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 자산 보안 관리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김익환 기자

    3. 3

      "국세청 70억 코인 탈취?"…알고 보니 수백만원 잡코인 [김익환의 부처 핸즈업]

      "깊이 사과드립니다."휴일인 1일 국세청이 예고 없이 사과문을 냈다. 고액 체납자로부터 압류한 가상자산 400만 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따른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지난달 26일 배포된 보도자료였다. 국세청은 체납자의 가상자산이 보관된 ‘콜드월렛(오프라인 전자지갑)’을 압류했다고 밝혔는데, 이 과정에서 자산 복구에 필요한 암호 문구인 ‘니모닉 코드’가 사진에 그대로 노출됐다. 이를 본 제3자가 코인을 빼돌린 것으로 파악됐다.시장과 전문가들 사이에서 탈취된 가상자산의 실제 가치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일부에선 400만 개의 가치가 70억원에 이른다는 분석을 내놨다. 특정 시점의 매도 호가에 수량을 단순히 곱한 계산이다. 그러나 업계와 전문가들 사이에선 “실제 가치는 수백만원가량이다”고 입을 모았다.이날 코인업계에 따르면 국세청에서 탈취된 가상자산은 프리리토게움(PRTG) 코인 400만 개다. PRTG의 발행량은 1000만 개다. 이 가운데 840만 개(비중 84%)가 단 두 개 지갑에 집중돼 있다. 보유량 1위 지갑이 440만 개(44%), 2위 지갑이 400만 개(40%)를 보유한 구조다. 이처럼 물량이 두 명에게 집중된 코인은 시장에서 정상적인 가격 형성이 어렵다. 거래가 활발하지 않으면 표시 가격과 실제 매도 가능 가격 사이에 큰 차이가 난다.PRTG는 해외 거래소인 MEXC에만 상장돼 있다. 거래량도 극히 적다. 지난해 하루 평균 거래량은 약 24만 개로 전체 발행량의 2.5% 수준에 그쳤다. 하루 거래량에서 1만달러 이상 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은 75%다. 거래가 뜸한 상황에서 일부 고액 거래가 반복되며 가격이 형성되는 구조라는 지적이 나온다.거래량이 적은 만큼 탈취된 400만개를 시장에 팔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