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건설이 중국 북경 그룹사옥의 건립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9일
1억달러의 변동금리부사채(FRN)를 발행했다.

홍콩 현지법인명의로 발행된 이 사채는 만기 5년채로 리보(런던은행간
금리)에 0.4%를 더한 금리를 6개월단위로 지급하는 조건이다.

이 사채 발행을 위해 조흥은행이 주간사를 맡았으며 일본의 장기신용은행
채권신용은행등 총 14개 금융기관이 인수단으로 참여했다.

발행된 사채는 이달말 룩셈부르크증권거래소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2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