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은 18일 팩토링 자회사인 조흥파이낸스 창립총회를 갖고 초대
대표이사에 신달순 전조흥상호신용금고 사장(60)을 선임했다.

자본금 1백억원으로 설립된 조흥파이낸스는 11월중순부터 중소.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채권할인등의 영업을 시작할 방침이다.

신대표이사는 서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조흥은행에 입행,
상무까지 근무하다 92년부터 올해 8월까지 조흥상호신용금고 사장으로
일해왔다.

< 정구학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