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약세를 보인 17일 선물가격은 소폭 오름세를 시현했다.

이날 주가지수선물시험시장은 개장직후부터 약세를 지속하다가 장마감
직전 향후장세를 낙관하는 매수세의 유입으로 95년 12월물이 전일보다
0.15포인트 오른 118.85로 마감했다.

이에따라 95년 12월물은 현물가격에 이자와 배당을 감안한 이론가격보다
1.45% 높아져 선물시세의 고평가현상이 심화됐다.

거래량은 13만6천5백72계약이었고 개인투자자의 거래비중은 1.42%였다.

거래대금은 8조1천억원.

<박주병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