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신경원기자] 우물과 간이상수도를 쓰고있는 달성군 다사, 하빈면 지
역에 내년 3월까지 대구 수돗물이 공급된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22억5천만원을 들여 현재 진행중인 상수관로 매설 및
배수지 공사를 내년 3월까지 마무리한다.

이에따라 다사면 일부지역(2백50세대)은 오는 12월말부터, 다사면과 하빈면
전역은 내년 3월까지 하루 2천2백톤의 대구상수도가 공급된다.

대구시는 달성군의 편입이후 화원, 가창, 논공, 현풍, 다사, 옥포 일부지역
에 3만5천톤의 대구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데 96년까지 달성군 전역에 4만9
천톤의 상수도를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