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채권시황] 수익률 소폭 상승...3년채 연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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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수익률이 소폭 상승했다.
1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12.14%를 기록했다.
1백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돼 이중 50억원어치를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하고 나머지는 시장에 유통됐으나 매매체결이 여의치않는 분위기였다.
보합세를 보이던 금리가 약세로 반전된 것은 다음주 발행예정물량이
큰폭으로 늘어날 것을 우려,기관들의 매수세가 위축된데 따른 것이다.
다음주 발행예정물량은 8천5백51억원이며 차환규모(2천1백35억원)를
제외해도 순증분이 6천4백16억원으로 평소보다 많은 편이다.
채권전문가들은 다음주 채권시장은 발행물량이 많은 반면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가 유지되고있고 통화관리에 여유가 있는등 시장여건이 여전히 좋아
기관들간 매매공방을 벌이는 조정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1일물콜금리는 전날과 같은 11%를 나타냈고 속락하던 양도성
예금증서(CD)의 금리도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5일자).
14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은행보증채의 유통수익률이 전날보다
0.02%포인트 오른 연12.14%를 기록했다.
1백50억원의 회사채가 발행돼 이중 50억원어치를 증권사가 상품으로
보유하고 나머지는 시장에 유통됐으나 매매체결이 여의치않는 분위기였다.
보합세를 보이던 금리가 약세로 반전된 것은 다음주 발행예정물량이
큰폭으로 늘어날 것을 우려,기관들의 매수세가 위축된데 따른 것이다.
다음주 발행예정물량은 8천5백51억원이며 차환규모(2천1백35억원)를
제외해도 순증분이 6천4백16억원으로 평소보다 많은 편이다.
채권전문가들은 다음주 채권시장은 발행물량이 많은 반면 단기자금시장의
안정세가 유지되고있고 통화관리에 여유가 있는등 시장여건이 여전히 좋아
기관들간 매매공방을 벌이는 조정장세가 연출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이날 1일물콜금리는 전날과 같은 11%를 나타냈고 속락하던 양도성
예금증서(CD)의 금리도 보합세를 기록했다.
<이익원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