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원마니커는 치킨전문 패스트푸드체인점 "비비큐(BBQ)"를 올해말부터 오
픈,외식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해 최근 자본금 5천만원으로 제너시스라는 체인점운영
회사를 설립,대리점모집에 나섰다.

미원마니커는 오는 11월중 제너시스의 자본금을 5억원으로 늘리고 올해말
까지 서울 40개,지방 60개의 체인점을 열기로 했다.

미원마니커는 이번 비비큐체인점사업 개시로 닭사육에서 닭고기생산 치킨
체인점운영등 닭고기사업의 수직계열화 체제를 갖추게 됐다.

제너시스는 내년까지 체인점을 2백개로 확대,5백억-6백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비비큐체인점은 미원마니커로부터 모든 기술과 재료를 공급받게 되며 스모
크치킨 후라이드 양념치킨 닭함박스테이크 치킨버거등을 판매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