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가 대농주식을 사들이기 위해 증관위에 대량주식 취득신청을 했다.
1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미도파가 증시에서 사들일 주식은 총발행주식수
의 2.06%인 30만주로 취득후 지분율은 17.72%에서 19.78%(2백88만3천4백 85
주)로 늘높아지게 된다.

미도파는 대농이 오는 25일을 납입일로 유상증자를 실시하게 되면 지분율이
현재의 18.6 9%에서 17.7 2%로 떨어지는 만큼 경영권의 안정을 위해 추가로
주식을 사들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식 매수 기간는 오는 19일부터 2개월간이다.

< 정규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