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중공업은 최근 부산 다대포에 하루 2백T 처리용량의 소각처리시설을 건
설,가동에 들어갔다고 10일 발표했다.

한라중공업은 이 소각설비가 수분함량이 많은 도시쓰레기의 처리에 알맞게
설계됐고 국내에서 가동되는 소각설비중 최대 용량이라고 밝혔다.

또 폐기물의 처리및 감량화와 함께 대기 수질 소음 악취제거등의 공해방지
시설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라중공업은 이번 다대포지역 소각설비외에 경남 창원에 하루 2백T처리용
량의 소각설비를 건설중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