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B(인쇄회로기판)검사기기전문업체인 케이엠아이(대표 우경욱)가
기존 검사기기 보다 경제성이 뛰어난 저가의 보급형PCB검사기기를
개발했다.

이 회사는 대다수 중소전자업체가 막대한 비용때문에 PCB검사기기의
구입을 꺼리고있다는데 착안,저렴한 가격의 검사기기를 최근 개발,보급에
나섰다.

"PBOT-N"으로 이름을 붙인 이 장비는 고밀도화된 인쇄회로기판의
이상유무를 신속히 진단해 인력절감과 함께 불량률개선 효과가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세탁기 냉장고 전자레인지메이커등 수요업체가 내장PCB의 기능
테스터와 부품불량테스터기를 별도로 구입할 필요없이 이 제품만으로
모든 검색이 가능해 경제성이 뛰어나고 사용이 편리하다다.

IBM PC 등 386이상의 일반 PC에서 유저프로그램작성이 가능하고 화면도
한글화했다.

기존의 ''PBOT-F'' 시리즈와 기능은 같은데 검사포인트만 300포인트인 것이
다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