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제의자 전문업체인 동광제작소(대표 김영배)가 플라스틱 의자를
개발했다.

동광제작소는 지난1년간 2억원을 투입,디자인과 내수성이 뛰어난
플라스틱의자를 개발,오는 11월부터 본격시판할 예정이다.

동광은 색깔이 다양하고 가벼운 플라스틱의자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이 분야에 새로 진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신제품의 생산원가 절감에 따른 가격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일본 독일 프랑스 등지의 해외시장 개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 회사 김영배사장은 지난93년 선친 김헌원사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아 2대째 경영하고 있는 오너이다.

동광의 직원은 모두 180명으로 내년매출을 150억원으로 잡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