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1천포인트에 안착하기 위한 진통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시중유동성이 풍부하나 기관투자가들은 아직 매수에 자신감을 갖지 못한
듯 하다.

또 증권사들의 상품축소작업이 계속될 것으로 보여 경쾌한 상승이
나타나기까진 다소 시간이 걸릴 것이다.우량대형주가가 상승하려면
여건조성시간이 필요할 것같다.

따라서 당분간은 실적이 수반되는 장기 소외주에 관심 가지고 부지런히
종목을 찾아야 할 시점이라고 본다.

이민광 <한신증권 삼성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