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이 방사돼 피부호흡과 신진대사를 촉진시키는 기능성 속옷인
"뷰티라인 샤론"이 개발됐다.

의료및 건강용품전문업체인 보원(대표 금동열)은 최근 원적외선과 천연이
온을 방사시키는 브레지어 팬티 나이트가운등 9종의 기능성 속옷을 개발,양
산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일본 쥬엘빔공업으로부터 기술지원을 받아 개발한 "원파워"라는 소재를
적용한 이 제품은 인체에서 발생하는 열과 운동에너지를 이용,원적외선과의
상승효과로 변환된 생명에너지를 인체에 돌려주는 특징을 갖췄다.

"원파워"는 원적외선세라믹스로 산화마그네슘 산화철 산화칼슘등 수종류의
광석을 0.6미크론까지 초미립자해 선택적인 비율에 따라 합성 혼합한 생체활
성화유도기능체이다.

또 면과 스판텍스를 사용,뛰어난 신축성으로 체형교정과 함께 자연스러움
과 편안함을 추구했다.

보원은 충북음성공장에 "뷰티라인샤론"의 설비를 갖추고 올해안에 현재 월
산 5천세트체제에서 1만2천세트로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며 일본 동남아
등지로 수출할 예정이다.

보원은 가정용 역삼투압방식의 정수기,냉온수기,원적외선 음이온 초장파
등이 나오는 의료용메트등 건강용품을 생산해왔다.

금동열사장은 ""뷰티라인샤론"은 기존의 단순히 보여주고 감추는 기능만
하는 속옷에서 탈피해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이라면서 "속옷문화의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