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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량 자회사주식 보유 그룹 모기업 대규모 평가차익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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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들의 보유유가증권에 대한 평가방법이 싯가법으로 바뀔 것으로 예상되
    면서 유가증권을 대량보유, 평가차익이 대폭 발생하는 그룹사 모기업들에 대
    한 장기투자가 유망할 것으로 분석됐다.

    5일 대신.선경증권등은 기업회계기준에서 보유유가증권의 평가방법이 현행
    원가법에서 97년부터 싯가법으로 비뀌게 되면 우량 자회사주식을 보유한 그
    룹사 모기업들이 대규모 평가차익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부가를 싯가(1일종가기준)로 환산했을때 모회사의 주당순이익가치 증가규
    모가 가장 큰 기업은 영풍(5만3백70원)이었으며 한라건설(2만6천8백54원) 제
    일제당(2만6천1백96원) 태광산업(2만5천2백28원) 대한방적(2만2천4백49원)
    대성산업(2만3백19원)등도 한주당 2만원이상의 주당 순이익증가가 생기는 것
    으로 평가됐다.

    또 1만원이상의 주당순이익 증가효과가 나타나는 기업은 롯데제과 삼성물산
    신세계 대한통운 대한펄프 쌍용양회 선경 한진등이었다.

    이들 증권사들은 자회사주식 평가차익이 순이익으로 계상되지 않는 경우에
    라도 싯가법의 경우 주당자산가치가 증가하고 재무구조도 더 건실해질 것이
    기 때문에 이들 그룹사 모기업들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다고 밝혔다.

    < 박주병.정진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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