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성본부는 4일 이사회를 열고 지난달 23일 함경북도 도지사로
취임한 차상필 전회장의 후임으로 이동훈 전상공부차관(55)을 임기 3년의
새 회장에 선임했다.

이신임회장은 경남 진양출신으로 경북대 사회학과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에서 국제경영학을 수학했다.

지난 62년 상공부사무관으로 출발,상공부 무역국장 상공부 제2차관보
공업진흥청장 한국수출보험공사사장 상공부차관등을 역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