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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업 고졸임금, 대기업 90% 수준 .. 대졸은 20%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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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졸출신으로 공기업에 입사하면 민간대기업에 비해 20%이상 임금을 적게
    받으나 고졸출신의 경우 공기업과 대기업의 임금차가 10%를 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노동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감자료에 따르면 현재 임금수준을 기준으로
    정부투자.출연.재투자 기관및 지방공기업등 이른바 공공부문의 고졸초임은
    월평균 91만3천원으로 민간대기업 고졸초임(1백1만8천원)의 90%에 육박했다.

    특히 정부출연기관(월70만2천원)과 정부투자기관(월90만3천원)은 대기업
    고졸초임에 비해 상당히 낮았으나 정부재투자기관(월1백2만6천원)과 지방
    공기업(월1백2만원)은 대기업보다 오히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대졸출신의 초임은 공기업이 월평균 1백9만5천원으로 대기업(월1백
    38만4천원)의 79%에 불과, 임금차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고졸출신 근속 5년차의 경우 공기업이 월평균 1백20만5천원으로 대기업
    고졸5년차(1백26만2천원)의 96%까지 접근했고 이어 근속 10년차에도 공기업
    (월1백49만6천원)이 대기업(월1백62만8천원)의 92%를 유지했다.

    그러나 대졸출신의 경우 근속 5년차에서 공기업(월1백37만8천원)이 대기업
    (월1백74만원)의 79%에 머물다 근속 10년차가 되면 공기업(월1백67만6천원)
    이 대기업(2백25만3천원)의 74%로 떨어져 임금차가 갈수록 커지는 것으로
    분석됐다.

    < 윤기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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