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고객예탁금 감소세 지속등 시장에너지의 약화로 혼조국면이
예상된다.

지수 25일 이동평균선이 강력한 지지선역할을 하며 어제 핵심블루칩과
정보통신관련주가 장을 주도했으나 반등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어제 상승종목군에 대한 추격매수보다는 상대적으로 개별재료보유
종목과 일부 단기 낙폭과대종목에 대한 단기저점매수가 유효할 듯하다.

그러나 장의 전반적인 상승세는 고객예탁금 유입이 가시화되는 시점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은 보수적인 투자전략이 바람직해보인다.

김환 <동양증권 그랜드지점장>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