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정치면톱] '원전 곳곳에 균열 발생' .. 국감 8일째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국회는 2일 재정경제위와 통산위등 5개상임위별로 소관부처및 정부투자
    기관등에 대한 8일째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통상산업위의 한전감사에서 신기하의원(국민회의)은 "월성2호기에 95군데,
    월성3호기에 12군데, 울진3.4호기에 92군데등 모두 1백99군데의 균열이
    발생했다"며 "이는 불량콘크리트사용에 따른것"이라고 주장했다.

    신의원은 "특히 울진원전 3.4호기의 원자로격납건물등에 벽체전체를
    관통하는 균열이 6군데나 생긴것으로 안다"며 "이 균열이 발견된후 지금까지
    1년이 넘도록 제대로 처리를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이고 원전의
    안전성에 구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닌가"라고 추궁했다.

    이에대해 이종훈한전사장은 답변을통해 "균열이 생긴 것은 사실이나 울진
    3.4호기의 벽체관통균열 6곳은 원자로격납건물이 아니라 냉각수취수구조물에
    생긴것으로 방사능유출등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으며 금년초 보수공사를
    완료했다"고 해명했다.

    이사장은 "나머지 균열부분도 대부분 미국콘크리트학회의 허용기준치인
    폭 0.4mm이하의 것으로 특수경으로 봐야만 눈에 띌 정도로 미세한 균열"
    이라며 "기준치초과부분에 대해서는 보수를 마쳤다"고 말했다.

    한편 재정경제위의 산업은행에 대한 감사에서 류준상 서청원 박명환의원등
    여야의원들은 산업은행의 출자회사및 자회사의 민명화계획이 차질을 빚는
    이유를 추궁했다.

    나오연의원(민자)은 "정부는 지난5월 1조2천5백억원의 상업어음할인
    전담재원을 7월까지 마련하는 방안을 발표했으나 8월말 현재 37.9%에 불과한
    4천7백42억원에 그치고 있다"며 조성실적이 미흡한 이유와 대책을 물었다.

    김시형산은총재는 "신탁자금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확대등 신탁대출을
    통한 산업자금 지원기능을 강화하겠다"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
    하기위해 95년도의 특별한도를 8천5백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8월말현재
    실적은 6천9백30억원"이라고 밝혔다.

    < 박정호.김삼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10월 3일자).

    ADVERTISEMENT

    1. 1

      [포토] 李, 제주 4·3 희생자 추모…"국가폭력 민형사 시효 폐지"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취임 후 처음으로 제주 4·3 평화공원을 찾아 위령탑에 분향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국가 폭력 범죄에 대한 공소시효, 소멸시효를 완전히 배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상속 재산이 있는 한 그 자손들까지 책임을 지도록 형사 처벌 및 민사 대상 소멸시효도 폐지하겠다” 고 약속했다.        김범준 기자

    2. 2

      군수도 마다않는다…전직 의원들 '기초단체장' 출마 러시

      6·3 지방선거에서 전직 국회의원들의 기초단체장 출마 러시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회의원은 통상 장관급 예우를 받는 만큼 전직이더라도 체급을 맞춰 광역단체장에 도전하는 것이 여의도의 일반적인 행보였다. 상대적으로 1~2급 상당 공무원 신분인 기초단체장은 ‘체급이 낮다’는 평가를 받아와서다. 하지만 지방분권 강화로 기초단체의 역할과 권한이 점차 커지면서 하향 지원을 불사하고 도전장을 내미는 전직 ‘금배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 재선 출신 전직 의원들의 경기도 내 기초단체장 도전이 활발하다. 재선 의원과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김병욱 전 의원은 성남시장 선거에 뛰어들었다. 재선 출신 정춘숙, 김철민, 김한정 전 의원이 각각 용인시장, 안산시장, 남양주시장 경선에 나섰다. 김철민 전 의원은 국회 입성 전 민선 5기 안산시장을 지낸 바 있어 ‘친정 복귀’를 노리고 있다. 초선 출신의 양이원영 전 의원과 이규희 전 의원은 각각 광명시장과 천안시장 경선을 치르고 있다.험지 개척에 나선 전직 의원도 있다. 경남 하동이 고향인 제윤경 전 의원은 1995년 민선 출범 이후 민주당 계열 정당이 단 한 번도 당선되지 못한 ‘보수 텃밭’ 하동군수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20대 국회 비례대표를 지낸 제 전 의원은 2년 전 총선 당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마해 32.33%의 득표율로 낙선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서 “‘하동 머슴 1호’가 돼 정직한 미래를 군민 여러분께 돌려드리겠다”며 포부를 다지고 있다.야당인 국민의힘에서도 전직 의원의 기초단체장 도전이 잇따르고 있다. 김용판 전 의원은 대구 달서구청장

    3. 3

      장동혁, '폭행 논란' 이혁재 청년오디션 심사위원 두둔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을 치르며 과거 폭행 논란 등으로 해촉 요구가 나온 개그맨 이혁재 씨를 심사위원으로 그대로 참여시켰다. 장동혁 당 대표가 결선 행사에 참석해 이씨를 비롯한 심사위원에게 힘을 실어준 것을 두고 이른바 ‘윤 어게인’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졌다.이씨는 지난 28일 서울 마곡동 아싸아트홀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에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토요일인 지금 이 시각, 광화문과 강남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시위하는 청년 그리고 아스팔트 위에서 시위하는 청년 모두 우리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씨가 언급한 시간 광화문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의 ‘광화문 국민 혁명 대회’가, 강남역 인근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윤 어게인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모든 언론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불리하다고 평가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청년들의 거리 움직임이 힘을 발휘한다면 남은 기간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 임명을 강행한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진짜 청년 정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이현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