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폭행 논란' 이혁재 청년오디션 심사위원 두둔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을 치르며 과거 폭행 논란 등으로 해촉 요구가 나온 개그맨 이혁재 씨를 심사위원으로 그대로 참여시켰다. 장동혁 당 대표가 결선 행사에 참석해 이씨를 비롯한 심사위원에게 힘을 실어준 것을 두고 이른바 ‘윤 어게인’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다시 높아졌다.
이씨는 지난 28일 서울 마곡동 아싸아트홀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에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토요일인 지금 이 시각, 광화문과 강남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시위하는 청년 그리고 아스팔트 위에서 시위하는 청년 모두 우리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씨가 언급한 시간 광화문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의 ‘광화문 국민 혁명 대회’가, 강남역 인근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윤 어게인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모든 언론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불리하다고 평가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청년들의 거리 움직임이 힘을 발휘한다면 남은 기간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 임명을 강행한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진짜 청년 정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
이씨는 지난 28일 서울 마곡동 아싸아트홀에서 열린 광역의원 비례 청년 공개 오디션 결선에 심사위원으로 나서며 “토요일인 지금 이 시각, 광화문과 강남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걱정하며 시위하는 청년 그리고 아스팔트 위에서 시위하는 청년 모두 우리의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씨가 언급한 시간 광화문에서는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의 ‘광화문 국민 혁명 대회’가, 강남역 인근에서는 윤석열 전 대통령 지지자들의 윤 어게인 집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와 관련해 이씨는 “모든 언론이 이번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이 불리하다고 평가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청년들의 거리 움직임이 힘을 발휘한다면 남은 기간 충분히 역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씨 임명을 강행한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진짜 청년 정당의 길로 나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현일 기자 hiunea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