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경제협의회(회장구평회)와 미국 동남부 7개주간 민간 경제협력채널인
한-미동남부 경협위 제10차 연례합동회의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인
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린다.

무격 기술협력 상호투자등 3가지 분야를 토의할 이번 회의에 미국측에서는
알라배마 플로리다 죠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 버지니
아등 7개주의 주지사 및 경제계 인사 2백50여명이 참석하며 한국측에서는 구
회장을 비롯, 이경훈(주)대우회장 김희철벽산그룹회장 박웅서삼성석유화학사
장등 업계인사 1백60여명이 참석한다.

양측은 이번 회의에서 각 분야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상품카탈로그
전시회를 통해 상품홍보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 임 혁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