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에 본부를 둔 다국적 컴퓨터기업인 IPC가 국내 PC시장에 본격 진
출한다.

29일 한국IPC는 국내에서 PC판매를 강화하기 위해 전국에 1백여개의 대리
점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국내시판할 PC는 전부 펜티엄급으로 정하고 이달말부터 매달
12억원의 판촉비를 들여 브랜드이미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IPC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확보한다는 전략에 따라 <>저가모델인 헬리우스
시리즈는 자체 대리점망 <>가정용 멀티미디어PC인 패밀리매직은 전문유통업
체 <>가전과 컴퓨터기능이 통합된 일체형 마이지니시리즈는 삼익악기 대리점
을 통해 판매하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