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 안내린다"..FRB 결정, 경기 견실한 회복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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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경제가 견실한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6일 금리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이미 대체로 예상돼 왔다.
금융 시장에서는 그러나 아직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에 단기 금리를
한차례 더 내릴 것으로 점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다.
이들은 오는 96년 대선을 앞두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안에
금리 인하조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피츠버그에 본점을 둔 멜론은행의 경제분석가인 리처드 버너는 "유동성을
조심스럽게 완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꼭 그래야만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앞으로 단기금리가 인하될 경우 특히 예산적자 감축 조치와 병행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날 주식과 채권 시세는 금리 유지결정이 알려지면서 소폭 하락했으나
곧 본래 시세를 회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는 26일 금리를 변경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같은 결정은 이미 대체로 예상돼 왔다.
금융 시장에서는 그러나 아직도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올해에 단기 금리를
한차례 더 내릴 것으로 점치는 사람들이 상당히 있다.
이들은 오는 96년 대선을 앞두고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안에
금리 인하조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피츠버그에 본점을 둔 멜론은행의 경제분석가인 리처드 버너는 "유동성을
조심스럽게 완화할 가능성이 있지만 꼭 그래야만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고
말했다.
앞으로 단기금리가 인하될 경우 특히 예산적자 감축 조치와 병행해 이뤄질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시장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이날 주식과 채권 시세는 금리 유지결정이 알려지면서 소폭 하락했으나
곧 본래 시세를 회복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