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무부여권과가 담당해온 일반여권발급업무가 오는 10월1일부터 서울시로
위임된다.
외무부는 27일 민원인의 편의증진및 지방화추세에 부응,지난 83년4월 부산직
할시를 시초로 그간 전국14개 광역시.도에 이양해온 일반여권발급업무를 10월
1일부터 서울시에도 위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의 경우 우선적으로 종로 서초 영등포 노원등 4개구청에
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된다.

외무부여권과는 <>외교관및 관용여권,거주여권등의 발급업무와 <>여권발급
제도 개선 <>여권발급 예산지원및 행정지도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김정욱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