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은 쓰레기처리비용을 줄이고 환경보전운동에
앞장서기위해 사내 폐기물분리수거운동을 벌이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중공업측은 "한햇동안 각 사무실에서 나온 1만여t의 일반쓰레기중
대부분이 재활용되지 못한채 버려지고 있다"며 "앞으로 일반쓰레기를
재생용과 재분리용 매립용으로 세분화해 수거할것"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그동안 각 사무실에서 나온 쓰레기 대부분을 소각처리해왔다.

현대중공업은 이와함께 현장에서 발생하는 연간 2만여t의 일반쓰레기를
가연성과 불연성으로 분리수거, 가연성 폐기물을 태워 없애기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