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종합화학은 14일 연산 12만5천t의 생산능력을 갖춘 제2PVC공장과 연산
5만7천t규모의 가성소다공장을 완공해 상업가동에 들어갔다.

한화는 모두 1천50억원을 투자해 제2PVC공장을 완공함으로써 PVC생산능력이
56만t으로 늘어났다.

또 가성소다의 생산능력은 45만t으로 증가했다.

한화는 이번 공장완공으로 연간 1천억원정도의 매출증대효과를 볼 것으로
기대했다.

이 회사는 2000년 장기비전으로 PVC생산능력은 연산 1백만t, 가성소다는
70만t으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양홍모기자>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