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관리기금법개정안이 가을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상호신용금고업계는
내년 9월말까지 최고 3백5억원을 출연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95회계연도 신용금고업계 정기출연금은 2백3억원이며
출연요율이 예금평잔 0.1%이내에서 0.15%이내로 인상되는 96회계연도에는
1백2억원을 추가부담하게 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93억원, 부산 48억원, 경기 42억원, 전남 29억원, 충남 27
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금고별로는 부국금고 7억9천만원, 전북 전일금고 6억2천만원, 경기 대양금
고 5억1천만원, 서울의 제일금고가 4억9천만원등을 내야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