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기본적인 욕구(자는 것,먹는것,입는것)가 해결이 되면 문화적인
소비지출이 많아진다.

주식시장에서도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를 해결시켜주는 것이 증시주변자금
이라고 볼수 있는데,이는 증시주변자금이 많고 적음에 따라 주식시장을
선도하는 주식의 질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본적인 욕구의 해결을 못하게 하거나 방해를 한다면 어떻게
될까.

결과는 곧 인간의 존재자체를 위태롭게 할것이다.

마찬가지로 시중의 자금흐름을 강제적으로 방향을 바꾼다든지 통제한다면
시장은 기형적으로 성장할수 밖에 없다.

기본적인 욕구가 해결되었을때 2차적인 성장을 할수 있듯이 국제화시대를
맞이하는 주식시장도 마찬가지가 아닐까 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