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농수산물.가공식품 수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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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농수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최근 호주 시드니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업체들이 총 1천69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혔다.
이달 5일-8일까지 열린 상해식품박람회에 우리나라는 10개업체가 38개 품
목으로 참가,작년실적보다 30% 증가한 8백10만7천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3일-6일까지 개최된 호주박람회에서도 13개 업체가 참가, 진미식품의 고추
장 된장을 비롯해 2백5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유통공사는 지난 88년 베를린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주요 국제식품
박람회에 국내식품업체들을 참가시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박람회를 통한
수출실적이 7천6백80여만달러로 93년대비 2백86%의 성장세를 보였다.
유통공사는 올들어 12일 현재까지 수출계약이 9천5백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앞으로 식품박람회가 연내 4회 더 남은 점을 감안하면 올수출목표 1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최근 호주 시드니와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국제식품
박람회에 참가한 국내업체들이 총 1천69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
혔다.
이달 5일-8일까지 열린 상해식품박람회에 우리나라는 10개업체가 38개 품
목으로 참가,작년실적보다 30% 증가한 8백10만7천달러의 수출계약을 따냈다.
3일-6일까지 개최된 호주박람회에서도 13개 업체가 참가, 진미식품의 고추
장 된장을 비롯해 2백58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유통공사는 지난 88년 베를린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매년 주요 국제식품
박람회에 국내식품업체들을 참가시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박람회를 통한
수출실적이 7천6백80여만달러로 93년대비 2백86%의 성장세를 보였다.
유통공사는 올들어 12일 현재까지 수출계약이 9천5백만달러를 넘어섰으며
앞으로 식품박람회가 연내 4회 더 남은 점을 감안하면 올수출목표 1억달러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