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14년만에 최초로 한시즌 관중수가 500만명을 돌파한다.

6일현재 435경기가 끝난 올 프로야구에서 총입장관중은 493만4,449명
으로 지난해 같은 경기수의 관중보다 30%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고
이번주 중으로 500만명 돌파가 확실시된다.

구장별로는 LG가 108만7,294명으로 최고를 기록하고 있으며 롯데가
162명이 적은 108만7,132명으로 2위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에서 입장권이 매진된 경기수는 총 94경기이며 삼성이 30회,
LG가 18회, 롯데가 17회의 매진기록을 각각 작성했다.

역대 페넌트레이스의 시즌 최다관중은 93년의 443만,7149명.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