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협 및 전북.신한은행은 6일 추석연휴기간중 고객편의를 위해
시장과 상가 주변 점포에서 현금보관 잔돈교환등 각종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농협중앙회는 추석날인 9일을 제외하고 8일과 10일 상가와 터미날
주변 96개 중앙회점포에서 현금보관과 잔돈교환등 "한가위 고향사랑
3대 사은서비스"를 실시한다.

축협중앙회도 8일 시장과 상가주변 26개 지점 및 출장소에서 평상시와
같이 현금 및 유가증권 보관, 잔돈교환, 공과금수납등의 업무를 계속한다.

8일 영업을 계속하는 축협점포는 서울지역은 도림동, 미아동, 화양동,
갈현동, 가락동등 15개 점포이며 지방은 수원, 성남, 부산등 11개 점포
이다.

수협중앙회도 8일 동대문시장, 청량리 수협공판장,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노량진 수산시장등 시장주변에 있는 9개 지점과 출장소에서 잔돈교환등
기본적인 은행업무를 계속한다.

전북은행도 연휴인 8일부터 10일까지 전주, 군산, 익산시 등 9개
영업점에서 현금보관서비스를 제공하며 이 기간동안 전주시외버스터미날등
6개 자동화코너에서 입.출금업무를 실시한다.

신한은행도 8일 하루동안 청량리지점과 포항지점등 전국 9개 점포에서
현금보관 서비스를 실시한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