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파백화점은 프랑스에서 PB(자체상표)로 직수입한 의류들을 한데모아
판매하는 "쏘르띠"매장을 4일 오픈했다.

메트로미도파와 상계점에 첫선을 보인 "쏘르띠"는 여러가지 캐주얼의류의
브랜드를 취합해 만든 편집매장의 특성을 갖고 있으며 약1백50여가지 스타일
의 제품을 판매한다.

미도파는 25세전후의 젊은 여성고객을 주타깃으로 삼고 있는 이매장의 의류
수입선을 앞으로 여러곳으로 다변화하는 한편 악세사리와 패션잡화도 보강,
쏘르띠를 종합패션브랜드로 키울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9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