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석호 안주환등 아마추어 대표출신들이 대거 프로골프테스트에
합격했다.

29일 덕평CC에서 끝난 95한국남자프로골프 제2차테스트에서 상반기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허석호(22.한체대4)가 4라운드합계 4언더파 284타
(72.70.75.67)를 기록한 것을 비롯, 모두 10명이 합격선(292타)안에
들어 프로가 됐다.

이로써 한국 남자프로골퍼수는 231명으로 늘어났다.

<> 합격자명단

허석호(284타) 김태훈(286) 안주환 김영수(287) 이종근 남영우(288)
이중근 송재범(289) 이건희(291) 여승도(292)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