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최수용기자] 전남도는 다음달부터 도와 시,군에 건설공사 부실예방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키로 했다.

도는 30일 도 본청과 시.군 공사발주 부서마다 설치된 부실공사 신고센터를
부실방지업무 주관부서로 일원화하고 신고내용을 건설관련 모든 분야로 확대
키로 했다.

도는 공사사고(0449)를 연상할 수 있도록 신고전화를 도청 신고센터는 (062
)224-0449번으로,시.군 신고센터는 지역국번에 0449번으로 통일하고 서면신고
도 받기로 했다.

도는 신고센터에 접수된 사항에 대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사안별 확인반을
구성,신고자가 입회한 가운데 현지확인을 한다음 부실사례를 우선 공개하고
신고자에 대한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