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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기관 대미투자 급증..대부분 채권, 올순매입 184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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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에서 금리가 전후최저수준으로 떨어지고 미국 달러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일본 기관투자가들의 미증권투자가 급증하고 있다.

    상반기중 일본 투자가들의 미증권 순매입은 1백84억달러로 이미 지난해
    실적인 1백44억달러를 넘어섰다.

    이는 3-4월중 폭락하던 달러 가치가 5월부터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일본
    생명보험회사 등이 일본에 비해 금리가 월등히 높은 미국의 증권을 적극
    사들이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7월부터는 개인투자가들의 미증권 매입도 활발해지고 있어 올해는
    거품경제기인 지난 89년의 2백65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월별로는 엔화가 달러에 대해 최고치를 경신했던 4월엔 일본 투자가들의
    미증권 매입이 2억5천만달러에 그쳤으나 5월과 6월에는 2개월연속 50억달러
    를 돌파했으며 7월엔 70억달러에 달했을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미증권투자의 대부분은 채권이 차지했다.

    4-8월중 일본 5개 생보사들이 매입한 4천억엔가량의 외국채권 가운데
    7할이상은 미국채권이었다.

    노무라증권의 경우 개인투자가들에 대한 외국채권(미국채권 포함)
    판매액이 7월과 8월중 잇따라 1천억엔을 돌파, 최대기록을 세웠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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