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공산미술제 공모전에서 이영범(31.경기도 포천군 이동면
장암리 154의14) 전종철(39.대구시 북구 서변동 1251) 채미현(39.대전시
서구 삼천동 가람아파트9동1205호)씨가 대상, 정용훈(27.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113의16)씨가 우수상을 각각 차지했다.

공산미술제 공모전은 동아그룹 창립자인 공산 최준문선생의 뜻을
기려 지난해 동아갤러리가 제정한 미술전.

홀수해는 입체부문, 짝수해는 평면부문으로 나누어 작품을 공모한다.

대상수상자중 이영범씨는 자연석을 재료로 사랑과 화해를, 전종철씨는
대리석 유리 조명을 사용해 인간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작품화했다.

또 채미현씨는 레이저와 광섬유등을 오브제로 생성과 탄생의 법칙을
설치 작업화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