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아마추어골퍼 두명이 "메르세데스-벤츠배 골프대회"본선에
진출했다.

한국의 아마추어골퍼인 곽정숙씨(핸디캡17)는 지난 24일 인도네시아
자가르타에서 열린 아시아지역 결선 3조(핸디캡16-20)경기에서 89타로
우승,4조(핸디캡21-24)우승자인 윤희병씨와 함께 독일 본선에 진출했다.

제4회 메르세데스-벤츠배 골프대회 본선은 오는 10월7일부터 베를린에서
유러피언투어대회인 독일매스터즈대회와 함께 열린다.

이들 선수들은 지난 5월 벤츠수입사인 한성자동차(대표 김성기)주최로
관악CC에서 벌어진 한국예선전에서 선발됐었다.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