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를 갖고 집권후반기 국정운영방향을 밝힐 예정이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집권후반기의 국정운영지표를 "국민대화합"으로
설정하고 "변화와 개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김대통령은 또 집권후반기의 개혁은 "국민이 함께 동참하는 개혁"이 될
것이라는 점과 복지, 규제완화, 안전체계확립등 민생개혁, 생활개혁에
개혁의초점이 맞춰질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통령은 이와함께 21세기에 우리나라가 세계중심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사회 각부문의 세계화가 계속 이뤄져야한다는 점도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5년 8월 25일자).